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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손민한 5일 SK전 선발…4년 만의 등판

NC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베테랑 투수 손민한(38)이 마침내 1군 무대에 오른다.

NC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SK와의 홈경기 선발로 손민한의 등판을 예고했다. 2011년 11월 롯데에서 방출된 손민한은 지난 4월 계약금 없이 연봉 5000만원에 신고선수 신분으로 NC와 입단 계약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해왔다.

지난 1일 NC 소속 선수로 정식 등록한 손민한은 5일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손민한이 1군 무대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롯데 시절인 2009년 8월 27일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 이후 무려 1278일 만이다. 맞대결 상대는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