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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3타수 1안타 1타점 기록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때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을 때려내면서 타율도 0.276에서 0.277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0경기 만에 시즌 21타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2루 때는 12구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6회말 첫 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마침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의 기회에서 웨인라이트의 2구째 시속 140㎞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14호)로 연결, 2루 주자 데빈 메소라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2-9로 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