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야근하는 디자인직 고민
월금쟁이 생활하며 역량개발을
alo 여자 84년 10월 31일 양력
Q:안녕하세요. 시간 내서 찾아뵙기 전에 지면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대학전공으로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박봉이고 밤샘이나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 다른 데로 눈이 많이 가네요. 저에게 어떤 직업이 맞을까요. 사업이 맞는지 조직생활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산위에 산이니 태산'과 같아 바르고 책임의식이 강하며 행동이나 마음의 시비가 분명한데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견디는 의지력과 인내심을 지녔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아랫사람에게는 존경 받지만 윗사람에게는 배척을 당할 수가 있는 것은 의견 충돌 시 물러서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제 하면 좋은 결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현재로는 강직하여 사업가로역량은 부족하므로 정규적 녹봉을 받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기역량을 높이십시오. 대우가 좋아지면 급여도 올라가게 됩니다. 생일지에 공망(空亡)으로 군사(君師)의 역할로서 삼국지에 제갈량처럼 어느 조직에 가든 참모 노릇을 해야 합니다.
손자 안봐준다는 말에 아들 실망
몸 성치못한 모친의 건강 살펴야
달별사랑 여자 43년 11월 18일 음력 소여물 먹일 시간
Q:혼자사시는 친정 엄마에게 아들 내외가 손자를 봐 달라고 하셔서 한 일 년 보시다가 디스크와 무릎관절이 더 안 좋아지셔서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장남 부부하고도 사이가 데면데면하고 생활비도 못 받습니다. 계속 관계가 안 좋을지 와 건강이 더 안 좋아지시는 건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A:모친께서는 추운겨울에 태어나 화기(火氣)가 본인의 밭으로 건강과 먹을거리를 말하는데 이것이 온전치 못하여 식복이 없는 것처럼 고난을 당합니다. 관절과 디스크뿐만 아니라 편두통을 면할 길이 없으며 치아도 부실하고 간도 약합니다. 몸이 성치 못한데 아이들을 봐준다는 것은 나중에 애들을 봐주다가 사고가 나면 더 큰 일이 되어 속된 말로 극악상태까지 가서 수고를 하고도 고마운 소리는 전혀 못 듣고 '며느리에게 뺨맞는 시어머니'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슬픈 현실 입니다. 체육 문화원이나 노령자 취업 센터에서 일을 하도록 하시던지 그것조차 기회가 안 된다면 귀하가 조금이라도 도와 드리십시오.
2013년 06월 11일 화요일 원고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