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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괴물 시구' 잇따라 화제…김환 132㎞이어 158km 시구자 등장



'괴물 시구'가 화제다.

지난해 국내에서 132㎞짜리 강속구를 던져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해외에서도 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지는 시구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잘알려진 SBS 김환 아나운서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프로선수 못지 않은 명품 투구 폼으로 132km짜리 강속구를 던졌다.

이날 긴장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 김 아나운서는 호흡을 가다듬은 뒤 멋진 와인드업과 함께 수준급 투구를 선보였다. 잠실구장을 가득 매운 관중들은 김 아나운서의 명품 시구에 열화와 같은 함성으로 환호했다.

그러나 김 아나운서를 넘어서는 시구자가 미국에서 나왔다.

세이프코 필드에 시속158km의 강속구을 던지는 시구자가 등장한 것.

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홈팀 시애틀과 양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시구자는 프로미식축구(NFL) 팀인 시애틀 시호크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

윌슨은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에 올라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공은 158㎞(98마일)의 빠른 속도로 홈플레이트를 파고들었다. 이는 강속구 투수들의 투구속도보다 빠른 스피드였다.

윌슨은 한때 야구 선수를 꿈꿨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시절 2루수로 활약했고 지난 2010년 MLB 드래프트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입단을 포기하고 위스콘신으로 학교를 옮긴 뒤 미식축구로 진로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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