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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이란,레바논에 4-0대승... 한국 '네쿠남 봉쇄' 특명 내려



강호 라이벌 이란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4-0 완파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위로 올라서 오는 18일 한국과 최종전서 숙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이란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33)이 11일(현지시간) 레바논과의 홈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여 '네쿠남을 봉쇄하라'는 특명이 내려지고 있다.

11일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선두를 지킨 한국은 18일 울산에서 이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7차전에서 4-0으로 대파 한국팀을 긴장시키고 있다.

4승1무2패가 된 이란은 승점 13점으로 한국(4승2무1패·승점 14)에 이어 조 2위지만 최종전에 승부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한국은 이란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지더라도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나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그중에서도 레바논전에서 2골을 넣은 이란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을 꽁꽁 묶어야 한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오사수나에서 활약하며 26골을 터뜨린 네쿠남은 국가대표 A매치에서도 통산 137경기에 나와 36골을 넣은 베테랑이다. 지난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한국은 네쿠남에게 결승 골을 내줘 0-1로 패한 악연도 있다.

한국은 이날 이란과 비겨도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만 패할 경우 자칫 조 3위로 밀릴 수도 있어 한국대표팀에 '네쿠남을 봉쇄하라'는 특명이 내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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