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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괴물투수' 류현진, 옵트아웃 현실화 되나?...국내외 관심 집중

▲ 류현진/연합



LA다저스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괴물투수'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팬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류현진이 LA다저스와 입단계약시 체결한 '옵트아웃'때문.

다름아닌 첫 번째 계약기간인 5년 이내에 7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그 이후 계약기간은 '옵트 아웃'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류현진이 기본조건인 750이닝 이상을 던지면 다저스와의 계약기간은 자동으로 만료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5년이면 연평균 150이닝 이상, 4년이면 매년 187.9이닝 이상 투구하면 달성이 가능하다. 류현진은 국내무대에서 7년간 활약하며 연평균 181이닝을 던졌다. 프로에 데뷔한 직후 4년간은 매년 평균 약 192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류현진은 오늘 6이닝을 소화하면서 올 시즌 85⅓이닝을 소화하게 됐다.

경기 당 6⅔이닝 소화에 육박하고 있는 류현진이다. 한 시즌에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규정이닝은 162이닝, 류현진은 13경기만에 그 절반을 넘겼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지만 류현진이 부상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이어간다면 올 시즌 34번 선발등판이 가능하다.

현재 페이스대로 가면 류현진은 올 시즌 223이닝을 소화하게 된다.

이같은 흐름대로 간다면 류현진은 5년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남은 1년간의 연봉을 포기하고 FA시장에 나올 수 있다.

한편 2000년대 들어 장기계약 선수들 대부분이 옵트아웃 권리를 계약서에 삽입하는 것이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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