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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스마트폰 중독···청소년 10명중 2명꼴 일상생활 못할 정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독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소년 10명중 2명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공부 등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만 10~49세 스마트폰 이용자 1만683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만 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18.4%로 전년(11.4%)보다 7.0%포인트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대(13.6%), 30대(8.1%), 40대(4.2%)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중독자들은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7.3시간이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이용자의 평균인 4시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또 중독자는 1회 평균 19분씩 하루 23차례가량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

스마트폰 사용 주 목적도 차이났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온라인 게임(44.6%)을 많이 한 반면 일반 사용자는 뉴스검색(47.9%)에 주로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상대적으로 우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뇌의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며 "충동·감정조절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