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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분데스리가 손흥민, 차붐 뛰었던 '명문' 레버쿠젠 이적 확정

손흥민(21·함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엘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튼다.

레버쿠젠 구단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계약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 5년"이라고 전하면서, 계약에 대한 다른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손흥민은 2010-2011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서 뛰기 시작해 첫해 3골, 2011-2012 시즌에는 5골을 터뜨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2-2013 시즌에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2골을 몰아넣으며 주축 스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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