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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US오픈골프, 저스틴로즈 생애 첫 메이저 왕관…잉글랜드 선수로 43년만에 우승

'잉글랜드의 희망' 저스틴 로즈(33)가 제113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파70·6천99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켰다.

합계 1오버파 281타를 적어낸 로즈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필 미켈슨(미국·3오버파 283타)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6억2천만원).

로즈는 US오픈에서 1970년 토니 재클린 이후 43년만에 우승한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