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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란 감독, 한국 원정에서 수위낮춘 진땀해명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결전을 앞두고 또 한 번 설전을 벌였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하루 앞두고 17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준비해온 꽃을 선물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한국 원정 경기에 나선 부담을 의식한듯 "'피'나 '복수' 같은 단어가 등장하는 축구는 지난 30년간 일본, 아프리카, 영국, 포르투갈에서 감독 일을 하면서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면서 "한국과 이란이 함께 본선에 진출해 서로 축하를 주고받았으면 하는 것이 내 마음이다"고 한 발 물러서 발언의 수위를 낮췄다.

최강희 감독에게 우즈베키스탄 유니폼을 사주겠다고 비꼰 발언에 대해서는 "원래 유니폼을 1벌 가져오려고 했는데 최 감독이 11벌을 요청하는 바람에 돈이 없어 사오지 못했다"고 멋쩍은 듯 웃었다.

이어 "한국과 전쟁이 아닌 축구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꼭 전쟁을 해야한다면 우리는 축구로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