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7'이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에서 iOS 7을 구동한 사진 등이 공개됐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용 iOS 7 베타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 사진은 한 개발자가 다른 방법으로 아이패드에 올린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iOS 7을 구동하면 아이폰5에서와는 다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iOS 7에 새롭게 추가된 컨트롤 센터 디자인 등 사용자환경(UI)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iOS 7 지도 앱의 내비게이션 기능도 새롭게 바뀐다.

iOS 7 내비게이션 특징은 주위가 어두워지면 지도의 색상이 어두운 장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나이트모드로 자동으로 바뀌는 기능이다. 야간 운행하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지도 자체가 회색 등 어두운 색으로 변한다. 이는 광 센서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환해 주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