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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동국 "이란전 선발로 나서 반드시 골 넣어 최강희 감독에 보은하겠다"



'최강희호 황태자' 이동국(34·전북)이 이란전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이란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1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란(승점 13)을 꺾어나 비길 경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한국이 이란전에서 지더라도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은 높다. A조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1)이 같은 시각 카타르를 꺾어도 한국은 골득실(+7)에서 우즈베키스탄(골득실 +1)에 6점이나 앞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마지막 이란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이동국이 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이 축구대표팀을 맡으면서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여러 차례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그동안 보여준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다. 특히 지난 5일 레바논전(1-1 무승부)에서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실망을 안겨줬다.

결국 11일 우즈베키스탄전(1-0 승) 선발에서 제외됐고, 후반전 쐐기골을 터트릴 조커로 투입됐지만 김신욱과 이룬 투톱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다시 한번 이동국을 이란전 선발로 내세워 '중동 킬러'의 면보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동국도 이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떠나는 최 감독에게 골로 보답하고자 한다. 결전의 순간은 이제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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