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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란 감독 "정신력에서 승리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 대표팀 감독은 "정신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총평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18일 한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위대한 팀 정신으로 경기를 펼친 이란이 승리했다"며 "우리가 기술적으로 뛰어났고 (위기 상황에서의) 결단력도 강했다"며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해 실질적인 접근을 했다. 한국의 약점을 노렸고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도 맞았지만 결과적으로 공평한 결과를 얻었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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