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를 일주일 앞둔 19일 완주군수를 비방하는 현수막이 등장했다.
이날 오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는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 완주군 팔아먹는 완주군수'라는 현수막 2개가 내걸렸다.
완주군은 시군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반대 여론을 확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한 것으로 보고있다.
군은 이들 현수막을 즉각 철거하는 한편 사법당국에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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