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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출범 30년 기념 21일 K리그 올스타전



1·2부 리그제 기념 클래식·챌린지 맞대결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이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21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올스타전은 사상 첫 1,2부 리그 제도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의 깃발이 그라운드에 등장하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스타전 본 경기도 1부 리그인 클래식과 2부인 챌린지의 맞대결로 펼쳐져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K리그를 거쳐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구차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등이 챌린지 올스타로 등장해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올스타전에는 이동국 외에 데얀(서울)·정대세(수원)·김남일·이천수(이상 인천)·이근호(상주)·김신욱(울산)·염기훈·정조국(이상 경찰) 등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이 일제히 그라운드에 나와 평소 리그 경기에서 보여주기 어려웠던 화려한 개인기를 팬들에게 뽐낼 예정이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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