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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지동원, 분데스리가서 몸값 치솟아…7월 이적 결정

지동원(22)이 분데스리가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이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20일 "영국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현재 임대돼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것"이라며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지동원의 시장 가치를 300만 파운드(약 53억원)으로 보고 영입을 위한 저울질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동원은 명문 구단 도르트문트를 포함한 6개 팀으로부터 영입 요청을 받았으며, 다음달 이적할 팀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스에서 활약이 미미했던 지동원은 1월 분데스리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17경기 5골을 쏟아내며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