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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국 첫 식사는?' 펠릭스 호세, 비빔밥 화제…'응답하라 1999' 초청받아



'파이터?' 펠릭스 호세 비빔밥이 화제다.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호세는 "6년만에 부산에 돌아와 기쁘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공항에 팬들도 와줘서 좋다. 그리고 롯데에서 잊지 않고 불러줘 고맙다. 장시간 비행이었지만 우리 팬들과 선수들을 어서 만나고 싶은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롯데는 오는 26일(수) 홈경기를 '응답하라 1999' 챔피언스데이로 정해 기존 84년, 92년 우승기원 형식에서 조금 벗어나 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명승부 등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1999년을 테마로 잡았다.

1999년 하면 떠오르는 펠릭스 호세를 비롯, 마해영 (XTM 해설위원), 주형광 (롯데 퓨처스 투수코치), 박지철 (기장 신정중 감독) 등 그 당시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했다.

한편 부산에 도착한 호세가 롯데호텔에 여장을 풀고, 처음 먹은 음식은 비빔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