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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선임…2년 계약



홍명보(44) 감독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사령탑 후보 가운데 홍명보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5 호주 아시안컵까지 2년이다.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하는 홍명보 감독은 오는 2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 한국 축구의 4강 진출을 이끈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아드보카트 감독 밑에서 코치로 합류하면서 지도자 수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 획득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강력하게 추천을 받았지만 지난 1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이번 축구협회의 설득끝에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꿈을 달성할 지도자로 나서게 됐다.

홍 감독은 내달 20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연맹(EAFF) 선수권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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