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26·LA다저스)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다.
MBC에서 류현진 중계를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케이블과 온라인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됐으며, 팀이 거친 벤치클리어링을 겪은 와중에서도 '해바라기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LA다저스와 계약내용이 공개되면서 '옵트아웃'도 연일 주목받았다.
이처럼 류현진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류현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팬택의 '베가 아이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 편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류현진 선수의 미국 생활기를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베가 아이언은 현지 동료들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소식을 전해주는 필수품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선수만의 시그니처도 공개됐다. 류현진 선수는 국내 활동 당시 팬들이 붙여준 '류뚱'이라는 애칭을 실제로 베가 아이언의 메탈 부분에 시그니처로 새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관련해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류현진 선수의 강인하고 빠른 이미지가 베가 아이언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류현진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여 활약하고 있는 것처럼, 베가 아이언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편에서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지 6개월 된 류현진 선수의 일상을 밀착 취재, 류현진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타격 연습 장면 및 감독, 동료선수들과 어울리는 일상은 물론 라커룸, 헬스장에서의 모습, 친형과 보내는 편안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