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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돌아온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 6월 프로야구 MVP



돌아온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8·NC)이 프로야구 6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선수협 파동으로 3년여만에 마운드로 복귀한 손민한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5표(56%)를 받아, 7표(26%)를 얻은 LG 우규민을 8표 차로 제쳤다. 6월 한달간 4경기에서 3승 무패를 기록한 손민한은 "상금 500만원 중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대천중에 기증하겠다"며 "다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