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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U-20 월드컵 한국, 콜롬비아 잡고 4년만에 8강 간다



한국이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콜롬비아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4년만에 8강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로 2일 트라브존의 메멧 알리 일마즈 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은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달전 '남미 최강' 콜롬비아에 0-1로 패했지만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던 대표팀은 자신감을 가지고 공을 빼앗아 역습하는 훈련과 미니게임 등에 주력했다. 프리킥 등 세트피스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역습 및 공격 훈련에서는 측면에 자리한 한성규(광운대)와 강상우(경희대)가 절묘한 패스플레이로 골을 합작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 우주성(중앙대)은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훈련에 이어 이날도 중원에서 김선우(울산대)와 주로 호흡을 맞춰,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는 이창민(중앙대)을 대신할 가능성을 높였다.

조별리그에서 2공을 터트렸지만 발목 부상으로 결장할 류승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광종 감독의 고민은 계속됐다.

처진 스트라이커로 권창훈(수원)과 이광훈(포항)을 배치했는데, 권창훈은 마지막 프리킥 연습에서 대포알 같은 슈팅을 골로 연결해 키커로서의 재질을 마음껏 뽐냈다.

이밖에 이창근을 비롯한 골키퍼들은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를 수시로 외친 박철우 코치의 독려 속에 측면 크로스를 받는 연습과 볼 위치에 대한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대표팀은 경기 전날인 3일 결전의 무대인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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