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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예슬 벤치' 처럼 벤치 기증하면 내 이름 새겨준다

'김승기 벤치' '한예슬 벤치' 처럼 앞으로 서울 시내 공원과 한강 등 공공장소에 자기 이름을 새긴 벤치가 생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벤치를 기증한 시민과 기업은 본인 또는 회사의 이름은 물론 원하는 문구·명언·상징도형을 새길 수 있는 '기증자 명칭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은 관련 문구와 도형이 새겨진 벤치를 설치 희망장소의 담당 관리기관에 기증하면 된다. 다만, 벤치 이외에 명칭 표시를 위한 별도의 시설물 설치는 할 수 없으며 해당 벤치 면적의 4분의 1 이내로 표시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