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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SNS 논란 확산 한국 축구계 시끌…기성용 페이스북, 김보경 리트윗 논란

▲ 기성용-김보경



한국축구 대표팀 내의 불화설로 축구계가 소란스럽다.

지난 3일 윤석영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이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또 윤석영의 SNS 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이 리트윗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눠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더 전달되지 않았다"며 탈퇴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강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기성용의 트위터 글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한 것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최 감독은 올해 5월 대표팀 소집 공문을 보내며 기성용과 구자철을 마지막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기성용은 지난달 1일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해당 글이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기성용은 "설교 말씀의 일부"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보경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영이 올린 글을 올렸다가 팬들의 지적을 받고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문제의 글은 윤석영이 "2002월드컵 4강 - 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 2012올림픽 동메달 - 윤석영,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혈액형 O형. 그 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며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이 2일 매체 인터뷰에서 말한 혈액형 이론을 반박하는 글이었다.

최 감독은 인터뷰에서 "혈액형으로 얼추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B형은 성취욕이 강한 반면 O형은 성격은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면서 수비수로는 B형이 좋다고 주장했다.

윤석영의 반박은 감독과 해외파 선수 사이의 갈등설을 확인시켜주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김보경은 전날 벌어진 파문을 전혀 모르는 듯 윤석영의 글에 "오! 대단하다. 좋아요"라는 코멘트까지 달았다. 하지만 팬들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는 리트윗 맨션을 곧바로 삭제한 뒤 "아!! 그런 일이...바로 지워야 겠네"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