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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증세보다는 세출 줄여 재원 마련"

기획재정부는 직접적 증세보다 비과세·감면 정비 및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8월 세제개편을 앞두고 5일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투자,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경제계의 애로·건의사항을 반영해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