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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기성용 징계하나...브라질 월드컵 출전 좌절?



기성용 징계하나...브라질 월드컵은?

기성용에 대한 징계 가능성이 거론돼 SNS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기성용이 한국 축구를 비방한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그의 행위가 징계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대로 기성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에 대해 비난하는 듯한 글을 남겼으며 한국의 축구에 대해서도 막말 수준의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협회 징계규정에 따르면 축구인 또는 대표팀의 명예를 실추시킨 선수에게는 출전정지 1년부터 최고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이 조항을 엄격히 적용할 경우 최소 수준의 징계를 받아도 기성용은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한편 기성용은 에이전트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사과문을 배포하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