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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추신수 MLB올스타전 못본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보지 못할 전망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올스타전 출전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에 발표한 제84회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는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로키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있었지만 류현진과 추신수는 없었다.

반면 일본 출신의 선수들은 두 명이 포함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는 투수 다르빗슈 유와 시애틀 마리너스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로 뽑힌 것이다.

지난해 '최후의 2인'을 뽑는 팬 투표를 통과해 올스타전에 나선 다르빗슈는 2년 연속으로 별들의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