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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골프황제 우즈 두바이 초호화 골프사업 포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두바이에서 추진하던 럭셔리 골프 사업을 포기했다.

10일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인 두바이 홀딩과 손잡고 약 5500만 달러(약 626억원)을 투자해 초호화 골프 리조트와 저택, 호텔을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던 우즈는 최근 이 사업에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와 헤어진 두바이 홀딩은 다른 투자자를 찾고 있지만, 모두 11억 달러(약 1조2535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 탓에 여의치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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