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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수사단, 현대중공업 본사 압수수색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이 1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와 납품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신고리 1·2호기의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의 자택 등에서 발견된 6억여원의 출처로 지목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