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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죄책감 못느낀다"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범행 후 SNS 글



용인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19)군이 범행 후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심군은 기흥구의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을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공업용 칼로 시신을 훼손, 김장봉투에 담아 자신의 집 장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군은 범행을 마친 지난 9일 오후 3시께 자신의 SNS에 "내겐 인간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이젠 메말라 없어졌다. 오늘 난 죄책감도 슬픔도, 분노도 느끼지 못했다. 오늘 피냄새에 묻혀 잠들어야겠다"고 썼다.

SNS글을 비롯해 심군의 실명과 출신학교, 졸업사진 등은 이미 인터넷 상에 널리 퍼진 상태다. 네티즌들은 "제 2의 오원춘이다. 흉악범의 얼굴을 가려선 안된다" "피의자가 같은 동네에 살았던 사실만으로도 수치스럽고 소름끼친다"면서 심군을 강하게 비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