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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다저스 선정 전반기 '최고 신인'



'괴물' 류현진(LA다저스)이 전반기 구단 내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다저스 공식홈페이지는 18일 전반기를 돌아보는 기사에서 류현진에게 신인왕을 주면서 "야시엘 푸이그에게는 미안하지만 4∼5월의 성적이 포함됐다"는 설명을 붙였다.

개막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전반기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18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특히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선발진의 보루 노릇을 하며 팀이 반등할 기틀을 마련했다. 신인왕을 놓고 경합했던 푸이그는 최근 팀 상승세에 불을 붙였지만 6월에야 빅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한 걸음 밀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