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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서 지점으로 '은행원 대이동'

시중은행들이 본점 인력을 대거 영업현장에 투입하면서 영업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영업력 강화를 우선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인사에서 50~100명 미만의 본사 직원들을 영업점으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월에도 전체 본점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200명을 영업점에 배치한 바 있다. 본점 근속 기간이 긴 직원들 위주로 배치된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번 주에 있을 정기 인사를 통해 약 120여명의 본점 인력을 영업점으로 투입시킬 계획이다. 이는 전체 본점 인력의 약 5% 달하는 수준이다. 외환은행 역시 같은 방식의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 말 하반기 인사에서 본점 직원의 약 4.8%에 해당하는 100명의 인력을 영업점으로 추가 배치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업 능력이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면서 "본점에서 영업점으로의 인력 대이동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3000억원 보다 약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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