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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CJ그룹 본사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CJ그룹 본사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CJ 이재현 회장 조세 포탈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CJ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 장부 확보에 나섰다.

검찰이 관련 장부를 먼저 압수수색한 관계로 국세청은 검찰의 협조를 받아 탈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발표한 양도소득세 546억원을 포탈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에 대해서도 지난 4월부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