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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SNS '이청용 말라가 이적설' 후끈...프리스즌 잇따른 결장때문



'블루 드래곤' 이청용(25·볼턴)이 때아닌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청용은 16일 로더햄 유나이티드전과 20일 쉬루스버리전 등 최근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잇따라 결장했다. 선발 출전 명단은 물론 벤치에도 이청용의 이름은 없었다.

이청용의 결장은 컨디션 난조로 인한 구단 측의 결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연이은 결장에 '이청용이 이적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결국 22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이청용의 이적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말라가는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하다. 이청용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을 냈다. 이 외에도 "이청용의 축구 스타일은 스페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 "박주영에 이어 스페인에서 뛰는 이청용의 모습 기대된다" "구단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영국·스페인 현지 언론에서 이청용의 이적과 관련된 보도는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