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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경기중계] 8회초 14-4… 5⅓이닝 4실점 승리투수 요건 '8승'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8승 수확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열린 토론토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 3개를 잡았다. 102개의 공을 던져 64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을 찍었다.

류현진은 타선이 폭발한 다저스가 10-2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서 호세 도밍게스와 교체됐다. 도밍게스가 바로 추가 실점해 자책점이 4점으로 늘었다. 시즌 19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9에서 3.25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호세 레이예스와 2번 호세 바티스타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3·4번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아담 린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5번 멜키 카브레라를 2루수 땅볼로 막아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2회초 5번타자 안드레 이디에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포수 AJ 엘리스가 투런 홈런을 작렬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칼 크로포드와 야시엘 푸이그가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앞서갔다.

류현진은 2회말에도 선두타자 마크 데로사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콜비 라스무스, JP 아렌시비아, 브렛 로우리를 범타로 처리했다.

다저스는 3회초 엘리스가 추가 타점을 올려 5-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바로 선발투수 조쉬 존슨을 내리고 애런 루프로 교체했다.

류현진은 3회말 위기를 맞았다. 레이예스·바티스타를 뜬공과 땅볼로 각각 처리한 뒤 엔카나시온·린드·카브레라·데로사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2실점 했다.

물이오른 다저스 타선은 4회초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곤잘레스가 볼넷을 얻어 나간 뒤 라미레즈가 적시타를 날렸고, 이디에의 땅볼 때 곤잘레스가 홈을 밟아 6-2로 달아났다.

4회말 9번타자 로우리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레이예스를 병살로 처리해 3명의 타자를 가볍게 막았다. 5회말에도 엔카나시온에게 안타를 맞은 뒤 린드를 병살로 잡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다저스는 6회초 엘리스가 또 추가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유리베·엘리스의 희생타, 크로포드의 추가 타점까지 대거 4점을 보태 10-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7회초 엘리스가 추가 타점을 올리고, 슈마커의 3점 홈런이 터져 8회초 현재 14-4로 앞서가고 있다.

'류현진 도우미' 엘리스는 이날 투런 홈런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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