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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아파트 2만채 '역대 최다'

올해 수도권 소재 아파트 경매물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아파트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서울·수도권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1만9590곳으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불황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거나 사업이 부도나면서 경매 처분되는 아파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응찰자는 줄고 있다. 지난달 서울·수도권 소재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물건 당 5.54명으로 지난 4월(물건당 6.85명)에 비해 20%가까이 줄며 넉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건은 많은데 손님은 줄고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 내집 마련하기 좋은 기회"라고 조언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경매시장을 잘 활용하면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 다만 무리하게 낙찰받는 것은 금물이다. 지금이 집값 하락기이기 때문에 최소 4~6개월 전에 책정된 감정가와 실제 거래가에는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가격 조정기에는 감정가만 맹신하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시세를 파악한 뒤 입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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