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이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현지 위성 생중계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 지 언론에서도 큰 이슈가 될 만큼 주목도가 높은데다 주말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많은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진행되는 이번 생중계를 위해 MBC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중계진인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실제 LA 현지에 투입돼 더 생생하게 현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트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를 생중계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날 오전 류현진이 선발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추신수의 신시내티 경기를 네이트를 통해 편성·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MLB에서 한국인 선수끼리 투타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10년 7월 30일 박찬호(뉴욕 양키스)-추신수(클리블랜드)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