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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최정 타율 출루 빠지는 게 없는 '소년장사'

▲ 최정/뉴시스



상반기 MVP 최정

전반기 홈런 18개 2위…팀 타선 무게중심 잡아

최정은 데뷔 때부터 항상 좋은 수식어로 불렸다. 누구는 '소년장사'라고,또 '야구천재'라고 했다. 그만큼 선천적인 재능이 뛰어났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항상 자신을 채찍질하는 강한 투지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무지 만족을 모르는 선수다. 그런 최정이 올 시즌 자신의 역대 최고 시즌을 열어가고 있다. 최고 3루수의 수식어에서 이제는 리그 MVP로 거론될 정도의 맹활약이다.

16일까지 70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리그 1위), 18홈런(2위), 54타점(5위), 12도루, 출루율 4할6푼1리(1위), 장타율 6할1푼(1위)의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타율·출루율·장타율 모두 리그 선두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성적이 꾸준하다는 것은 더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지난해까지 타격폼에 스스로 많은 수정을 가했지만, 지금은 고정된 폼으로 한 시즌을 이끌어오고 있다.

대신 시즌 중반 타격폼이 무너지거나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는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고민 끝에 찾은 최정만의 해법이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SK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당연히 절대적이다. 한 때 4번 타자 기용도 고려됐지만 익숙한 3번에 고정됨으로써 팀 중심 타선의 무게를 잡고 있다. SK는 올 시즌 중심타자들의 부침이 심해 전반기 내내 고전했지만 최정은 예외였다. 오죽 했으면 '최정 와이번스'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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