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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특집]NC 남은 숙제는 불펜 퍼즐 맞추기

▲ 6월 2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8회말 넥센 공격 때 등판한 고창성이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가장 큰 과제는 불펜투수 안정화다. 선발 투수는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갖췄다. 외인 3인방과 이재학·손민한으로 꾸려진 선발 투수는 탄탄하다. 타선도 이호준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현곤도 전반기 막판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리드오프 김종호의 꾸준함과 중장거리 타자 나성범도 뒤를 받치고 있다.

이제 남은 퍼즐은 불펜이다. 15일 현재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86으로,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3.58)에 비해 높은 편이다. 김경문 감독은 "더 좋은 결과를 내려면 중간 투수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간 투수 구성하는 게 쉽지 않다. 커리어가 있는 선수들이 중간 투수에서 임무를 해줘야 한다"고 고민도 털어놨다.

현재 중간 투수는 승리조에 오른손 투수 임창민이 있고 마무리 투수에 이민호가 버티고 있다. 투수 대부분이 젊고 경험이 부족해 빡빡한 경기 상황에서 종종 흔들리곤 한다. 그래서 베테랑 투수가 필요하다.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 줄 중간 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오른손 투수 고창성과 외손 투수 이승호가 베테랑으로서 자리를 잡아줄 필요가 있다. 고창성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95로 고전하고 있다. 이승호는 1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2.00이다. 현재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불펜 투수 강화는 올 시즌뿐만 아니라 내 후년을 바라보는 NC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김 감독은 "중간 투수가 강한 팀이 강팀이다"고 말했다. 향후 4강 이상의 성적을 위해서도 올 시즌 불펜 투수의 밑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김 감독의 후반기 불펜투수 운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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