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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호, 일본 역습에 아쉽게 1-2 패배



한국 축구 대표팀이 통산 76번째 한·일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일본은 한국의 공세를 차단한 뒤 자기 진영에서 아오야먀 도시히로(히로시마)가 전방을 향해 길게 차낸 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한국 수비수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가키타니는 헤딩으로 볼을 컨트롤해 단독 드리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그러나 태극전사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8분 만에 동점골이자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을 공략한 한국은 윤일록이 미드필드 지역 왼쪽에서 이승기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일본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들어간 한국은 일본의 수비진을 쉴 새 없이 파고들었지만 결승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대기심이 추가 시간 5분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나오는 순간 일본의 결승골이 터져 나왔다. 일본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겐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한 게 골키퍼 정성룡의 손을 맞고 흘러나왔다. 공교롭게도 볼은 반대쪽에 도사리던 가키타니에 발끝에 떨어졌다. 가키타니는 강력한 슈팅으로 한국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로써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처음 치른 한·일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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