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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골프여제 박인비 '캘린더 그랜드 슬램' 달성할까...내달 1일 브리티시 오픈 개막





골프 여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다음달 1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6672야드)에서 개막될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으로 꿈의 대기록인 '캘린더 그랜드 슬램'(한 시즌에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에 도전한다.

앞서 올 시즌 3개의 메이저 대회를 휩쓴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여자 선수론 최초이며 남녀 통틀어 두 번째다.

1930년 미국의 보비 존스가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지만, 당시 우승했던 네 개 대회 가운데 아마추어 대회가 두 개나 포함돼 있어 지금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과 비교하면 값어치가 다소 떨어진다. 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조차도 한 시즌에 네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결국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면 사실상 역대 최초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달초 US오픈 우승 이후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잠시 주춤했던 박인비는 23일부터 엿새간 한국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즐기고 원기를 회복했다.

최근 3년간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9위→7위→2위로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 US오픈 때도 부담감 속에서 우승했다"며 대기록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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