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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카드로 돈 못뽑는다

다음달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MS카드)를 이용한 은행 현금인출기(ATM) 사용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운영 중인 전체 ATM 7만여대의 80%에 대해 MS카드로 현금 인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3월 MS카드로 ATM 사용을 제한했다가 집적회로(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카드 이용자의 불편이 크자 적용 시점을 6월 1일로 늦췄다가 내년 2월로 다시 연기했다. 이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감독당국의 MS카드 제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2월부터는 은행 ATM 절반에서 MS카드의 현금 인출 기능이 없어졌다. MS카드는 신용카드 속 검은색 띠의 자성체에 계좌번호, 가입자 번호, 암호 등 고객 정보가 기록된 카드다. 지난해 말 기준 MS카드는 230여만장으로 전체 카드 6610여만장의 3.5%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은행권에 MS카드가 130여만장 몰려 있다.

감독당국은 지난 2월부터 MS카드 사용 제한을 시범 운영 중으로 다음 달부터 ATM의 80%에서 MS카드의 현금 인출을 제한한다. MS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과 음식점 등 가맹점 결제도 내년 1월부터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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