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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日 프로야구 이대호 대형 2루타로 퇴장 설움 날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시원한 장타로 퇴장의 설움을 씻었다.

3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측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오카다 다카히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타율은 0.322에서 0.321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28일 세이부전에서 삼진을 선언한 니시모토 주심에게 파울을 주장하며 언쟁을 벌이다 퇴장을 당했고 10만 엔(약 11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