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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결전의 날' 정찬성, 한국인 첫 UFC 챔피언 성공?…과거 성적 분석 '문제없어'

▲ 정찬성



결전의 날이 밝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26, 코리안좀비 MMA)이 한국인 첫 UFC 챔피언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63'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27, 브라질)에 맞선다.

정찬성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UFC 사상 최초로 토종 한국인 챔피언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정찬성과 알도의 매치는 당초 이번 대회에서 알도의 상대로 예정돼 있던 앤소니 페티스가 다치면서 성사됐다. 정찬성은 원래 에서 페더급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와 챔피언 도전자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페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자 알도의 대항마로 기회를 얻은 것이다.

정찬성(총 13승 3패, UFC 3승)은 UFC 데뷔전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를 '트위스터'로 꺾은 데 이어 UFC 2차전에서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7초 KO승을 기록하는 등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 이후 정찬성은 UFC 3차전인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에서 4라운드 1분 7초만에 상대의 목과 팔을 감싸는 다스초크를 성공시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가르시아를 제압한 '트위스터'는 UFC 역사상 최초로 나온 전대미문의 기술이고, 호미닉을 초살시킨 것은 'UFC 가장 빠른 KO승' 타이 기록이었다.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는 보너스 상인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와 '파이트 오브 나이트'까지 수상하는 등 매 경기마다 굵직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 격투 팬들을 열광시켰던 정찬성이었다. 상대와 근접 거리를 만들어 쏟아내는 거침없는 타격 콤비네이션과 강력해진 레슬링, 그라운드 기술이 정찬성의 최대 강점이다.

그러나 상대 알도(총 22승 1패, UFC 4승)는 UFC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격투 팬들은 "드디어 정찬성 경기, 1년 넘게 기다렸다" "정찬성 부상 공백 잘 극복하고 꼭 이기길" "코리안 좀비의 저력을 보여달라" "정찬성 과거 성적보니 문제 없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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