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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후반기 코리안 3인방 활약 눈길…추신수 15호홈런-이대호 18호-류현진 10승

▲ 이대호 18호 홈런-류현진 10승-추신수15호 홈런



'추신수 15호홈런-이대호 18호-류현진 10승'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3인방의 활약이 눈부시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후반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신수와 류현진·이대호가 전반기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 선수는 신인왕을 추신수 선수는 20-20 클럽 가입에 한발 다가감에 따라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추추'추신수 15호홈런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5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잔 타율은 2할8푼3리로 조금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루 도루 도중 발목을 다쳤던 추신수는 이후 무안타와 결장을 반복하다 지난 3일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그리고 이날 홈런포까지 터뜨리며 부상을 완전히 털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5호 홈런-12도루를 기록하며 3년 만의 20-20 클럽 가입에 한 발 다가섰다.

◆류현진 10승

'괴물'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사상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데뷔 첫해 10승 고지를 점령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서 열린 '2013 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해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원정경기인 데다 낮경기로 열린 탓에 류현진에게는 낯선 환경과 시차가 부담으로 작용한 탓인지 피칭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6이닝 3자책점 이하라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고비마다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묶는 등 변함없는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이날 류현진은 11개의 안타(시즌 최다 타이)를 맞았지만 실점한 것은 2루타 4개에 의한 것이었다. 나머지 7개의 안타를 쓸모없게 만들며 위기 관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대호 승승장구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는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4번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25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또 이대호는 6회말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후반기에만 6번째 멀티히트를 완성시켰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를 치며 타율을 0.324에서 0.326으로 올렸다. 버펄로스는 5대 3으로 승리해 퍼시픽리그 5위(43승 45패 3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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