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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보사, '암보험' 줄줄이 출시

생명보험사들이 2000년 중반 높은 손해율 때문에 중단했던 단독 암보험 상품 판매에 나섰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 빅3인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최근 암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생명이 지난 5월 가장 빨리 출시했고,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과거 대형 생보사는 암보험의 보장료가 고액인데다 지급건수도 늘면서 비용부담이 커지자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고, 사망률은 낮아지면서 치료만 하면 살 확률이 높아진다는 희망이 고객들의 암보험 니즈로 연결되며 보험사들이 더 이상 암보험 판매를 미룰 수 없는 분위기가 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2005년 3월 암보험 판매를 중단한 지 8년 만에 갱신형 '교보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5∼60세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가입액 2500만원을 기준으로 100세까지 고액 암은 1억원, 일반 암은 5000만원, 유방암과 대장암은 2000만원, 전립선암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도 보장기간의 제한이 없고 사망하면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독 암 보험 상품 'The행복한 명품 암보험'을 내놨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까지다. 40세 남성이 3만원대의 월 보험료로 최대 3000만원까지 암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고, 사망하면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암 진단 후에는 보험료 납부가 면제되고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 때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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