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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해 초심으로"

▲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압도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았는데 (메이저 4연승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박인비는 세계 최초로 한 시즌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공동 42위(6오버파 294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다음달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여자 프로골프 사상 한 해에 4개 메이저대회를 우승하는 첫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에비앙 마스터스는 올해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박인비는 "에비앙에는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얻은 경험이 굉장히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냈던 코스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코스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목표였던 '올해의 선수상'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최나연(26·SK텔레콤)은 "중간에 심리적으로 무너져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에비앙 마스터스)에서는 그런 부분을 고치겠다"고 말했다.

또 "인비로부터 자극을 많이 받는다. 골프장 밖에서는 친구로서 친하게 지내고 응원하지만, 경기에서는 경쟁심을 가져야 한다"며 박인비와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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