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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5세에 꿈이루나' 정영일, 국내 무대 밟나?...

▲ 정영일/네이버 프로필사진



'25세에 꿈이루나'

'불운의 사나이' 투수 정영일(25)이 국내 무대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6년 7월 계약금 110만달러를 받고 미국 LA에인절스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꿈을 포기했던 정영일이 7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진행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실시한 트라이아웃(공개 테스트)에서 프로야구 전 구단 스카우트들의 시선은 정영일의 투구에 집중했다. 특히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하게 방문한 한 조범현 KT신임 감독도 그의 투구를 지켜봤다.

아직 국내 무대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20개에 가까운 그의 투구는 충분히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한편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정영일은 2006년 7월 계약금 110만 달러(약 12억 원)를 받고 미국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그는 최고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지며 동기생인 이용찬·임태훈(이상 두산)·김광현(SK)과 함께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2006년 4월 대통령배 경기고와의 경기에서는 13⅔이닝 동안 당시 국내 고교야구 최다 탈삼진(23개)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2의 박찬호'가 되겠다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고교 시절 혹사로 인해 오른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그는 2008년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했으나 결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2011년 5월 팀에서 방출됐다.정영일은 삼성에서 맹활약중인 정형식(22)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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