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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11승' 류현진, 미국언론 '극찬'…국내팬 '류현진 하이라이트 영상' 관심↑



'류현진 미국언론 극찬'…국내팬 '류현진 하이라이트 영상' 관심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1승에 성공함에 따라 '류현진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동안 1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팀 수비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7이닝까지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1승(3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도 3점대(3.15)에서 2점대(2.99)로 끌어내렸다.

이에따라 국내 팬들은 "류현진 하이라이트경기보니 멘탈 갑이다" "류현진 완벽하게 상대 타선 제압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후 미국언론들도 놀아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P 통신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으며 1실점했을 뿐 탈삼진 7개에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며 "류현진이 기록하고 있는 승률 7할8푼6리는 역대 다저스 신인 투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서도 "류현진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11번째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에서 삼진 22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 뿐'이라고 전한 뒤 '류현진은 5일 휴식을 취한 경기에서 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며 충분하게 휴식을 가진 류현진이 무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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