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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내지갑통장 월급쟁이 서포팅데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내지갑통장 월급쟁이 서포팅 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내지갑통장의 주요 고객인 25~35세 직장인들이 시원한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800여명의 고객과 500여명의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 30여명을 초청해 직접 경기장의 열기를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구단 선수 2명이 직접 시구자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올라 색다른 시구와 시타를 선보였다. 특히 시각장애인 시타자가 공이 날아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소리 나는 야구공을 준비했고, 시타 순간에는 관중들도 타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전해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소매금융을 총괄하는 크리스 드 브런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힐링을 받았기를 바라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야구 관람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