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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덕수,경기 우승후보 마산 ,진흥, 북일고 다크호스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2일 개막했다.

대한야구협회(KBA)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목동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4개팀이 참가하며 상우고, 소래고, 인상고 등 최근 2년 사이 창단팀들도 첫 출전했다고 밝혔다.

우승 후보로는 덕수고, 경기고가 앞서고 마산고 ,광주일고,진흥고,북일고 등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덕수고는 지난 2008·2009년 대통령배를 들어올려 올해도 최고의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고도 고교 정상급 유격수 심우준(18)과 2루수 김태연(18)등 건재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마산고와 강력한 좌타자들을 앞세운 광주일고, 2011년 대통령배 우승팀 북일고와 2012년 우승팀 진흥고도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한편 첫날 개막전에선 인천의 강호 동산고가 화순고를 2-1 로 승리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동산고는16일 부경고와 2회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제2경기에서는 장단 11안타를 몰아친 대구 상원고가 대전고에 8-0, 7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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